강북구,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2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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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나비한살이 생태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비를 키우면서 한살이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의 과학 교과과정인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와도 연계돼 있다.

학교별로 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체험학습을 운영토록 지원하며, 오는 5일에는 오후 2시 오현초등학교 3학년 2반에서 생태체험 학습 공개수업을 갖고, 수업 후에는 학생들이 나비를 직접 방생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나비는 완전 탈바꿈을 하는 곤충으로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나비)의 시기를 뚜렷하게 거치며, 일생이 짧아서 1년에 한 번 또는 몇 번씩 발생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비한살이 관찰과정은 일지로 기록하게끔 하고, 다 자란 나비는 자연속으로 날려 보내준다. 구는 나비 우화과정이 완료되는 대로 각 학교장으로부터 나비한살이 최우수 관찰일지를 추천받아 우수학생을 선정,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어린이들이 그동안 책으로만 보아왔던 나비의 성장과정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 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무척 소중한 경험이 아닐까 싶다”며 “신비로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계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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