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화 원작 소설 속 숨은 이야기 듣는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31 16:2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잔혹한 출근' 김태윤 감독 초청 오는 13일 강연… 수강생 30명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또 하나의 약속>, <잔혹한 출근>으로 유명한 김태윤 감독을 초대해 청소년을 위한 강의를 연다.

31일 구는 '나의 미래 도서관에 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북씨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씨네 이야기'는 소설이 원작이 된 영화 <용의자 X>와 <죽은 시인의 사회> 속의 숨은 의미를 알아보는 강좌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3·20일 두 차례에 걸쳐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인 <용의자 X>는 김 감독이 일본의 유명 소설인 <용의자 X의 헌신>을 각색한 작품으로 수학 천재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 속 이야기가 오는 20일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관악문화관·도서관 누리집(www.gwanakcullib.seoul.kr)으로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마감 예정이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각본·연출·기획을 맡았고, 2006년 그림복제 사기극으로 인기를 모은 <인사동스캔들>의 시나리오 원작자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