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모든 경로당 에어컨 설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6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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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냉방비 10만원 지원 [함평=황승순 기자]올 여름 장기적인 폭염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로 농촌지역 노인들에 대한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군의 경로당 355곳 중 176곳은 에어컨이 없어 이곳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이 힘겨운 여름을 보내왔다.

특히 경로당의 자체 재원으로는 에어컨을 마련하기 어려운데다 올해는 날씨가 더욱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발 벗고 나섰다.

에어컨 설치와 함께 냉방비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이곳을 마을 더위쉼터로 지정해 활용할 방침이다.

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경로당은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식사, 여가 등을 함께하는 마을 시설로, 폭염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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