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건강청소년 만들기 앞장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6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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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부, 왜 안되지?' 주제로 내달 11일 특강…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6월11일 구청 별관 강당에서 '공부, 왜 안되지?'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매년 6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한 정신건강강좌를 마련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첫 번째 테마는 '공부가 힘든 아이들'이란 주제로 열심히 하려고 해도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의 현실과 실태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두 번째 테마에서는 '공부, 왜 안될까?'로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을 정신과 입장에서 이해하고 접근한다. 마지막으로 '공부, 이렇게 해보자!'는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도와줘야 할 일,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학부모나 아동·청소년 상담 관련 업무 실무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오는 6월8일까지 관악구정신건강증진센터(879-4917·4920)로 신청하면 된다. 50명 선착순 모집이다.

한편, 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관리', 주의집중력이 낮은 아동들을 위한 '미술치료프로그램',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감정코칭', 학교 등으로 찾아가 학교폭력과 우울,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튼튼학교'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습장애를 비롯해 아동,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공부, 왜 안되지?'를 통해 자녀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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