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출구전략 본격 추진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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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정비촉진구역 26곳 대상… 주민 해제요청 18곳 해제키로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영등포뉴타운지역)가 26개 구역에서 7개 구역으로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구는 2005년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후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결정돼 총 26개의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나눠졌으나, 사업추진이 부진한 구역에서 구역 해제나 사업성 확보를 위한 계획 변경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구는 영등포동 2·5·7가 일대에 대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영등포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구의회 의견청취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서울시에 변경계획안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변경안에는 먼저 총 26개의 재정비촉진구역 중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한 18개 구역은 해제하고, 소규모인 구역은 통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사업추진을 원하는 구역에 대해서는 구역별 현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해산한 1-26구역은 '추진위원회 사용비용 검증 위원회'를 거쳐 매몰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해 착공한 영등포 1-4구역을 제외하고 오랫동안 사업 진행이 이뤄지지 않은 구역이 많았다"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도심환경 개선은 물론 사업 추진의 원동력을 확대하는 등 주민 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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