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미얀마등 5개국 공무원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 방문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4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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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등 선진화 물관리기법 벤치마킹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파퓨아뉴기니, 피지 등 5개국 공무원 20명이 가양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빗물펌프장의 물 관리 노하우 등을 배워 물 재난에 취약한 자국의 재난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펌프장을 견학하며 자동화 설비, 수배전반 설비, 수문, 변압기, 제진기 등을 살피고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가양빗물펌프장은 규모면에서 서울 소재 110여개 빗물펌프장 중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분당 5900톤의 빗물 배수 능력과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워테인 미얀마 기상수문국 직원은 "대한민국의 선진시설을 돌아보고 감동했다"며 "한국에 이런 세계적인 재난관리 능력이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빗물관리, 수질오염 등 선진국에 비해 물 재난에 유난히 취약한 것이 개도국"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방문이 개도국의 재난역량을 높이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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