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대학문화축제 16일 화려한 개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4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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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스튜디오서 전시·참여예술등 5개 주제로 펼쳐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16일 신촌 연세로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기회의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오감만족 볼거리가 마련된 축제가 열린다.

14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15 신촌대학문화축제 '아스팔트 스튜디오'에서 전시, 참여예술, 공연, 암막속 체험, 머리 위 예술이라는 5개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전시 구간에서는 청년 작가 22개팀(개인)이 일러스트, 팝아트, 펜화, 멋글씨, 도자기공예, 인테리어, 섬유디자인, 판화, 목공예,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연세로 아스팔트가 일명 '팝업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참여예술 구간에서는 누구나 모빌 등을 이용해 아스팔트 정원을 꾸미고 신촌 머리글자인 'ㅅ'과 ‘ㅊ’ 모양 대형 스티로폼 조형물에 색을 입힐 수 있다. 2곳의 공연장에서는 20여개 청년팀이 출연해 무용, 힙합, 어쿠스틱, 국악, 디제잉,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등 활력 넘치는 공연을 잇달아 펼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설치될 암막 컨테이너에서는 빛의 궤적을 사진으로 담아내거나 빔프로젝터를 통해 입체영상을 피사체에 투영하는 이색 볼거리를 선사한다.

연세대 정문 쪽 공연 관람석 위에는 색색의 우산을 매달아 아늑하고 평화로운 5월의 야외공연장 분위기를 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신촌대학문화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신촌 청년문화기획단 '청출어람'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2011년 연세로축제, 2012년 가을운동회에 이어 2013년 3회부터 ‘아스팔트 스튜디오’라는 콘셉트로 이어져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이 주체가 된 참신하고 도전적인 축제 기획과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거리 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16일은 오전 4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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