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詩 창작교실서 시인으로 거듭나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5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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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과 함께 한 두달동안 쓴 자작시로 문집 엮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최영미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5일 구는 'G7 찾아가는 인문학 대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한 '시 창작교실'이 최근 청사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 창작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두 달간 열렸다. 수업은 매주 ▲시와 산문 ▲사랑과 슬픔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여성 시인들의 등장 등 특정 주제의 이론 수업 ▲수강생들의 자작시 낭독과 시인의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에 이어 수료증 수여식, 수강생들의 자작시를 묶어 만든 문집 '우리들의 시'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문집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주민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시 창작교실을 이끌어 준 최영미 시인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모든 삶의 행복 조건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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