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보건소 동별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1 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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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동별 순회 무료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치료비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일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별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노인인구(65세 이상)는 최근 5년 사이 2010년 3만8185여명에서 2014년 4만6438명으로 10.3%에서 13.1%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보건소와 구 치매지원센터는 '동별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5년째 실시 중이다. 올해도 만 70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4~6월 각동을 순회하며 검진을 실시 중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점심시간 없이 진행한다. 현재 쌍문1동과 창1~4동은 방문검진이 실시됐으며 기타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구보건소(2091-4562), 구 치매지원센터(955-3591~3)로 문의하면 된다.

검진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받은 노인에 대해서는 1·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원인확진검사비(뇌 MRI)와 치료비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도봉구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상시 운영되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시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고 중증치매로의 이환율을 낮출 수 있기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동별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받아 치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별 찾아가는 치매 검진'에서 인지저하발견율이 16.1%로 나타났고 이 중 최종 치매발견율은 30.7%(약 1100여명)로 많은 노인이 치매를 초기에 발견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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