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싸게 빌려주면 복비 돌려줍니다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3 1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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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민간임대주택 공가관리 지원사업 운영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연중으로 세입자를 확보 못한 임대인과 저렴한 주택을 구하는 임차인을 연결하는 '민간임대주택 공가(公家)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는 치솟는 전·월세 가격으로 인한 서민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주택 소유자가 주변시세의 90% 이하로 가격을 낮춰 임대하면 부동산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부동산114)를 통해 홍보해 주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즉, 물건지의 노출성을 높여 세입자가 손쉽게 저렴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전용면적 85㎡, 2억5000만원 이하의 모든 주택(다가구·다세대·아파트·연립 등)이다. 단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 물건이여야 한다.

계약 체결시 임대인, 임차인 각각에 최대 25만원(총 50만원)까지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지원된다. 단 동일주택은 1년 이내 재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구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임대료는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을 거쳐 시세의 90% 이하가 아닐 경우 조정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호간의 만족을 통한 전·월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임대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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