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부로 이어지는 '체중 감량 도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1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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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비만율은 낮추고 착한 기부도 행하는 일석이조의 구민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21일 구는 서울시 평균(23.7%, 2013년 기준)보다 높은 지역내 성인 비만율(26.1%)을 낮추기 위해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란, '3개월 동안 몸무게 3kg을 감량하고 이를 3개월 동안 유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구에 따르면 민간기업 후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체중을 줄인 만큼 '건강나눔 쌀'이 저소득층에 지원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지난해에도 서대문구 주민 837명이 참여해 총 653kg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민간 기업으로부터 쌀 400kg를 기부받아 홀몸노인 40명에게 10kg씩 전달했다.

구는 올해 지역내 직장과 학교 등의 단체 참여를 독려해 총 1000명 이상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무료로 체지방 검사, 맞춤형 운동 식사 처방, 금연·절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는 참여자들을 위해 ▲나의 건강체중 알기 및 건강관리 계획 세우기 ▲안산 숲속 길 느리게 걷기 ▲짬짬이 걷기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감량체중에 대한 건강나눔 쌀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한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30일까지 구보건소 체력측정실(02-330-183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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