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 18일 활짝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6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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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월계동 통과 어가행렬 선봬… 풍물패등 300여명 참여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8일 오전 11시30분부터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내시와 궁녀의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는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는 안골치성제와 조선시대 분묘군을 기반으로 한 초안산 궁중 문화제를 세계문화인 태강릉과 연계해 노원 궁중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공릉동과 월계동 지역을 지나가는 '어가행렬'을 선보인다. 행렬은 임금 및 문무백관, 호위군 등 약 140명과 대취타대, 풍물패, 마들농요 보존회 등 약 165명 등 300여명이 무리지어 해당 구간을 지나게 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30분 정도 궁중 문화제 주 무대인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구립민속예술단의 전통민요와 난타 공연 등의 식전 공연 행사가 열린다.

이후 낮 12시에는 초안산 입구 야외무대 뒤편에서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인 '안골치성제'가 진행된다.

더불어 생활체육회가 전통무술인 택견을 시연하고 구립민속예술단이 사물놀이와 설장구 놀이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구립 연극협회가 <충신 내시 김처선>이라는 연극을 선뵐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통 줄타기'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의 프로그램,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궁중문화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제례의식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면서 우리 주민들이 고장의 역사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조선시대 임금이 등장하는 어가행렬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어 노원구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테마축제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문화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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