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낡은 제2구민운동장 새단장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5 14:41: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운동장 넓히고 인조잔디 깔아 다목적구장 조성… 운동기구도 설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노후하고 협소한 제2구민운동장을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구장으로 조성했다.

14일 구는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삼성동 삼성산 산자락에 위치한 제2구민운동장을 대상으로 국·시비, 체육진흥기금 등 총 1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운동장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된 데다 간이체육시설과 잔디없는 운동장만이 있어 체육활동에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새롭게 마련코자 국·시비, 체육진흥기금 등 총 1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우선, 기존 관람석의 스탠드 부분을 철거하고 운동장을 400㎡로 확장해 인조잔디를 깔고 다목적구장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일반 주민들도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9종의 운동기구와 야간에도 운동이 가능하도록 조명타워 4개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안전관리를 위한 폐쇄회로(CC)TV와 야외행사를 위한 음향장비 등도 갖췄다.

지난 14일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구민운동장 준공식'이 열렸다.

제2구민운동장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체육시설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구 문화체육과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879-7820)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2시간 단위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추첨방식은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 단장된 제2구민운동장은 주민들이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특히, 축구와 야구뿐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등을 할 수 있어 체육동호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