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작구는 최근 구보건소내에 정신보건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각종 심리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심리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개설됐다.
특히, 센터개설로 인해 앞서 구에서 진행했던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에 더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심리상담센터 상담은 ▲선별검사·심리검사 ▲초기평가 ▲심리상담 등의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대상자는 문제에 따라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선별검사와 성격유형검사(MBTI), 다면적인성검사(MMPI) 등의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이어 검사결과와 초기평가에 따라 심리상담이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직장 스트레스, 여성·노인우울, 부부·고부갈등, 학교부적응, 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하다. 단기상담은 3~4회, 지속상담은 5~10회까지 이뤄진다.
위진아 정신보건 임상심리사는 "정서적인 문제나 심리적인 불안함을 혼자서 감당하는 것보다 상담을 통해 원인을 알고 함께 나누는 게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심리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예약제(820-9638)로 운영되며 예약 후 보건소 1층 심리상담센터로 내방하면 된다. 상담비용은 무료다.
모현희 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보건소에 들러서 마음 속에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는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노량진동으로 이전·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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