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역사·문화 탐방 참가자 모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9 1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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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 주민센터서 학생-학무모 15팀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5일까지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북동 나들이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직접 역사문화해설사가 된 주민들이 함께한다.

행사 코스는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를 길러 명주를 생산하기 위해 잠신으로 알려진 서릉씨를 배향하는 단(壇)을 쌓고 제사지내던 선잠단지를 출발, ▲상허 이태준의 고택 수연산방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옛서울을 품고 있는 한양도성길 ▲조선시대 마전터 ▲미술사학자로 한국 미술사에 큰 자취를 남긴 혜곡 최순우 선생의 집인 최순우 옛집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동 주민센터(02-2241-5011)로 신청하면 되며, 학생 및 학부모 30명(15팀)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당일 홍익대부속 중·고등학교 입구 정류장 앞으로 집결하면 되며, 참가 비용은 인당 3000원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스마트폰 작은 세상이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성북동을 부모님과 함께 걷고 보고 듣고 느끼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담긴 더 큰 세상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성북동 주민이 직접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만큼 일반적인 탐방 프로그램과는 차별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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