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벚꽃길 걷기 행사 11일 활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8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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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벚꽃 명소인 안산(鞍山)에서 자락길을 따라 걷는 행사가 오는 11일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오전 8시 구청 뒤 연희숲속쉼터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봄… 벚꽃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간단한 체조 후, 총 연장 7km의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약 2시간30분 동안 걷는다.

특히, 안산에는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000여그루가 식재돼 있어 봄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걷기 코스는 '순환형'이어서 계속 걷다 보면 자락길전망대와 북카페, 천연마당쉼터, 안산천약수터, 숲속무대, 연흥약수터를 거쳐 출발 장소인 연희숲속쉼터로 되돌아 온다. 도착 후에는 저글링과 무언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품추첨도 진행돼 서대문구체육회와 강북삼성병원 후원으로 자전거, 건강검진권, 휴대용 구급함을 증정한다.

한편, 서대문구가 2013년 11월 완공한 안산자락길은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도 9% 미만에 바닥은 평평한 목재나 굵은 모래로 조성돼 있다.

접근성과 전망이 뛰어날뿐더러 특히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어, 한국관광공사 추천 길로도 선정되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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