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간송 전형필선생 가옥 주변 경관개선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8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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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8월까지 방학3동 소재 간송 전형필 선생 가옥(등록문화재 제521호) 접근로인 시루봉로 149~149-33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중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 중인 선생의 가옥에 이어 가옥 주변의 보도 신설, 보안등 LED 일체형 교체, 공중선 정비, 수목식재 등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전 선생은 일제강점기 무차별적 문화재 약탈에 맞서 사재로 수탈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수집해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공헌을 했다.

구는 문화재 주변 및 둘레길 시작구간이라는 대상지 특성을 살려 보도를 신설하고 도로포장재를 산뜻한 재질로 교체, 노후 보안등 LED 일체형으로 교체해 조도를 높이고 한전주·통신주의 공중선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수목식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개선, 침수예방을 위한 수로관 설치 등 주변 경관을 총 망라해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선생의 가옥 주변 진입도로 경관개선 사업을 2014년 서울시 경관개선대상 사업 공모에 응모해 그 결과 서울시와 매칭사업으로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첫 삽을 뜨게 됐다.

구 관계자는 "2015년 간송 전형필 선생 가옥의 복원화사업과 주변 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낙후됐던 전 선생 가옥 주변의 생활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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