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꿈을 향한 첫발 뗀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8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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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 11일 발대식… 히말라야 등반기회 주어지기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1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에 오르며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배우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의 발대식을 열고 첫 산행에 오른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행 및 방학캠프 등을 운영,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른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원정대는 지역내 12개 중학교 2학년 학생 71명으로 꾸려졌다.

발대식은 오전 9시20분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식순은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에 이어 오전 10시20분 북한산 백운봉 등반 순이다.

발대식에는 원정대를 포함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엄홍길 대장 및 휴먼재단 관계자, 류제천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강사,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오는 9~11월 둘째주 토요일, 총 6회 과정으로 북한산·원도봉산·수락산 일대 등에 오르고, 여름·겨울방학에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병영체험(오는 8월)과 겨울산행 눈꽃캠프(내년 1월)도 진행한다. 이 중 우수 참여 학생들은 오는 12월 경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도 갖는다.

이와함께 본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청소년 원정대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남·여 학생 1명씩에게는 내년 3~4월쯤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소년희망원정대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체력 단련과 자신감 회복은 물론 목표의식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등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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