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대문 장충단로 '차 없는 거리'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7 1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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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일환 11~16시 교통통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앞 장충단로 310m, 청계6가 방면의 편도 3차선 구간을 ‘CO2 줄이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장충단로 DDP 전면부 8차선 도로 중 인접구간 3개 차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산타워 앞, 청계6가 방면 길이 310m)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밀리오레측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차 없는 거리는 서울시청 및 DDP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8~12일)와 연계해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문제를 생각해 보고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차 대신 ‘체험의거리’, ‘문화의거리’, ‘줄이는거리’로 나눠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친환경제품전시, 문화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의 거리는 에너지 놀이터, 태양광과 인간동력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줄이는 방법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와 초ㆍ중학생으로 구성된 에너지수호천사단원이 준비한 퍼포먼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이 열린다.

줄이는 거리는 LED 직거래 장터, 미니태양광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전시와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공감하는 시민이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에 서약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시민실천수칙을 안내하고 1인 1톤 줄이기 참여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DDP 행사장 근처에서는 차없는 거리 프로그램과 별도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는 비법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실가스 영향알기 ▲대기전력 확인하기 ▲에너지 절약방법 체험하기 ▲재활용 체험하기 ▲신재생에너지 생산하기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는 DDP내 알림관과 열린광장, 8거리에 설치된 체험부스를 옮겨 다니며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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