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5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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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6일부터 학교에서 도서관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한 첫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운 건 써먹자’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어린이 독서토론아카데미와 더불어 학교도서관 살리기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책읽기 수업을 진행해 엄마들이 배우고, 아이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등 학교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부터 3주간 매주 월·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첫날에는 <하루 나이 독서>의 이상화 작가가 사교육없는 독서로 자녀육아를 주도한 저자의 사례를 강의하고, 이어 어린이 도서 연구 전문 강사들이 '그림책', '단편동화', '전래동화' 등 분야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와의 즐거운 책읽기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 등 본격적인 책읽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어른들의 책읽기 수업이 공적인 재능기부로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독서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또한 그러한 독서 분위기는 책 읽는 마을을 시작으로 학교도서관을 다시 생동감있게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02-2241-2615)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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