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희망의 나무심기' 4일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2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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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이달 4·11일 봄 맞이 녹색마을 만들기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마을공동체의 다섯 번째 걸음인 '녹색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기부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구는 직원·유관기관·학생 및 주민 1000여명과 함께 산림내 나대지, 가로변, 자투리땅 및 어린이집 등에 8360주의 나무와 화초류를 심을 계획이다.

4일 오전에는 상계동 철쭉동산 일대 1000㎥에서 직원 및 각종 단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암산 철쭉동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이 행사에 가족 단위의 참여를 이끌어내 자녀들에게 나무·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11일 상계동 노원에코센터에서는 선착순 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 3주의 영산홍과 철쭉을 배부해 '희망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이달부터 동마다 자체적으로 직원 및 주민들이 참여해 13개동 공원, 가로변 등 공공용지 704㎡·3750주의 나무를 심는 '마을 자투리땅 희망의 숲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큰 나무 한 그루는 에어컨 10여대의 몫을 하고 하루 동안 2~3명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하는데,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우리 미래세대에 녹색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동시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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