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사가 42년만에 목포의 더부살이에서 벗어나 신안군 압해읍으로 이전됐으나 기타 신안 공공기관 이설이 주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국도(2ㆍ7호선: 압해~김대중대교, 압해~목포)의 교통량 증가로 군민들은 교통사고의 위험 등의 불편이 날로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며 주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안군 압해읍 번영회 김동근 회장은 최근 “4만여 군민은 신안교육청을 제외한 모든 기관들이 목포지역 공공기관(법원, 검찰, 경찰서, 농협군지부·수·축협·농업기반공사 등)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명실공히 신안의 대표적 단독 공공기관의 모습을 설립, 이설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서해안 고속도로와 무안공항을 잇는 목포-압해 간 연륙교인 압해대교와 무안-압해 간 개통된 김대중 대교의 국도 2·7호선의 경우도 개통 이후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졌지만 기존 비좁은 군도로 연결된 탓에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압해읍은 청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신안 다도해를 잇는 주요 교통의 중심지이자 관문으로 교통망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 역시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도로 확충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이 주장하는 바는 신안 압해읍에서 김대중대교를 잇는 신장~복룡간 국도77호선의 경우는 30년전 2.7m폭(국도기준 4.75m)으로 개설한 농어촌도로로 개설해 이용하고 있으나 무안-압해 간 연륙교 개통이 후 일일 8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주민들은 오는 2018년도 압해-암태 간 새천년 대교가 준공되면 이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폭주로 인한 병목현상이 심각하게 야기될 것이라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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