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통과 공유의 ‘지식나눔발표회’ 열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5 1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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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직원조례 틀 깨고 '테드식 강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누구나 강연자가 돼 의견을 제시하는 테드식 직원정례조례인 '지식나눔발표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관악구는 직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나 지식을 말할 수 있는 테드식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식나눔발표회'에 올해부터 주민들도 강연자로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딱딱한 조례의 틀을 깨 유연하고 활기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제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직원·주민간 소통을 더욱 확산시키려는 시도다.

지난 24일 올해 처음 열린 '지식나눔발표회'는 ‘발칙한 상상, 깜찍한 발상, 너의 엉뚱한 생각을 맘껏 펼쳐봐’라는 슬로건으로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1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입 등 4명의 직원과 2명의 주민이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7분 동안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조례에 참석한 직원·주민 등의 현장모바일 투표로 직원발표자 가운데 최우수 발표자를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식나눔발표회’ 이외에도 지난해 직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브랜드 갖기 경진대회’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력이 넘치게 일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모해 행복한 직장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딱딱한 직원정례조례를 지식나눔발표회로 바꿔 운영한 지 3년째로 지금까지 51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이번에는 주민 2명이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며 “상상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직원들이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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