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임대주택 비율 천차만별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4 1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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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만8685가구 '최고', 광진구 589가구 '최저'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내 자치구별 임대주택 비율이 최대 20여배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4일 녹색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서울시 임대주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현재 서울시내에는 총 16만5732가구의 임대주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 2013년 15만5236가구, 2014년 16만5347가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강서구가 1만8685가구로 가장 많은 반면 광진구는 589가구에 불과했다.

강서구가 광진구에 비해 무려 22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노원구가 1만6713가구, 양천구가 1만982가구, 마포구가 1만71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임대주택 비율은 9.65%에 달해 전체 주택 10곳 가운데 1곳 가까이가 임대주택이었다.

그다음으로 중구 9.51%, 노원구 8.40%, 마포구 7.69%, 양천구 6.96% 등이었다.

광진구는 0.43%였으며 영등포구가 0.95%, 종로구 1.26%, 용산구 1.40%, 도봉구 2.08%, 송파구 2.79%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센터는 자치구별 임대주택의 비율과 아파트 매매가격(2015년 2월 기준)을 비교해 관련성을 살펴봤는데 임대주택 비율이 낮은 자치구들의 ㎡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진구가 652만1000원, 용산구가 752만9000원, 송파구가 835만3000원 등으로 서울 전체 평균인 597만3000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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