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4일 녹색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서울시 임대주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현재 서울시내에는 총 16만5732가구의 임대주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 2013년 15만5236가구, 2014년 16만5347가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강서구가 1만8685가구로 가장 많은 반면 광진구는 589가구에 불과했다.
강서구가 광진구에 비해 무려 22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노원구가 1만6713가구, 양천구가 1만982가구, 마포구가 1만71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임대주택 비율은 9.65%에 달해 전체 주택 10곳 가운데 1곳 가까이가 임대주택이었다.
그다음으로 중구 9.51%, 노원구 8.40%, 마포구 7.69%, 양천구 6.96% 등이었다.
광진구는 0.43%였으며 영등포구가 0.95%, 종로구 1.26%, 용산구 1.40%, 도봉구 2.08%, 송파구 2.79%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센터는 자치구별 임대주택의 비율과 아파트 매매가격(2015년 2월 기준)을 비교해 관련성을 살펴봤는데 임대주택 비율이 낮은 자치구들의 ㎡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진구가 652만1000원, 용산구가 752만9000원, 송파구가 835만3000원 등으로 서울 전체 평균인 597만3000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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