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 기계정식 단지 ha당 262만원 지원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3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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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희망농가 접수 [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이 오는 31일까지 9개 읍ㆍ면 산업담당을 통해 2015년 양파 기계정식 단지조성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양파 기계화 단지 조성사업 규모는 300ha의 면적에 총 사업비 10억1600만원이며, 양파 정식기(파종ㆍ정식) 지원사업 규모는 3억2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양파 기계정식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에게 지원하며, 재배면적을 단지당 10ha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양파 기계정식을 위해 5~10년간 이용 가능한 육묘상자 50%를 비롯해 종자 코팅비 50%, 멀칭비닐 100%, 육묘용 상토 100%다. 이에따라 ha당 425만원(군비 262만원ㆍ자부담 163만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몽탄면 달산리 이병철 단지 대표는“마을 전체가 양파 기계정식을 한다. 지난해 8ha를 심었는데 양파 기계정식은 관행에 비해 인건비가 10a당 57만4000원 가량 절감됐다"며 "또 정식이 일정깊이로 이뤄져 냉해와 병해 피해에 강하고 양파구가 크고 균일해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이 증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기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기회와 희망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 찾아온다. 양파 기계화에 8만 군민이 함께하고 과감히 도전해 나간다면 기계화 정착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군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기계로 심고, 수확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양파 기계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양파주산지 무안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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