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4개 읍·면 '2015 희망토론회' 완료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7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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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0여명 만나 474건 건의 받아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지난 1월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14개 읍ㆍ면 '2015 희망토론회'를 흑산면을 끝으로 최근 마무리 했다.

이번 희망토론회는 각계각층 지역주민 약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과 시책, 지역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경로당, 농로포장 등 소규모 숙원사업 474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출 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실·과·소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군민과 소통의 폭을 넓힌 계기가 됐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이번 희망토론회 자리와는 별도로 읍·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학생 60여명을 직접 만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 학업에 열심히해 줄 것을 당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민선6기 읍·면 '2015 희망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고길호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은 군 관계부서와 읍·면의 현지조사, 법률 및 예산검토 등을 통해 완급과 경중을 가려 군정에 반영하고 시급한 사업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조속히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군수는 “군민들에게 신안의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군민 서로가 양보와 화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신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희망토론에서는 다양한 지역 민원성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마을 이장 및 공직자의 의식변화를 주문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군정 시책 발굴을 기대했던 취지와는 달리 과거 초도순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겨 개선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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