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과 지역문제 해결 소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7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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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구청장, 매주 간부회의서 민원처리상황 직접 확인… 신속한 해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구는 '주민과의 대화'나 간담회 등을 통해 민선5·6기 하루 평균 2~3건 민원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길의 폐쇄회로(CC)TV 설치요청부터 빗물받이 덮개 보수, 작은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구에 따르면 2010년 민선5기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부터 다양한 대화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우문현답(愚問賢答)' 사업을 통해서다. 사전적 뜻은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하게 답변한다’이지만, 구에서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로 풀이된다.

구는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와 ‘목요일마다 동장이 되는 구청장’, 일선 행정 파수꾼인 ‘통·반장 간담회’, 교육 지원 수요를 파악하는 ‘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았다.

그리고 자치회관, 어린이집, 경로당 방문뿐 아니라 유 구청장이 출근길 골목길과 대형공사장 현장점검에서 만난 주민들의 요청 등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만 4000여건이 넘는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주로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택, 교통, 청소, 치안 등이다.

이렇게 접수된 민원은 구청장이 직접 챙긴다. 매주 간부회의시 처리상황을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는 등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특히, 유 구청장은 소통채널 개선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유 구청장은 주민들이 부서장, 동장 등을 통해 건의한 사항도 구청장에게 건의한 것과 동일하게 처리되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접수된 민원사항은 지금까지 법령이나 예산상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87%를 처리했거나 처리 중에 있다.

유 구청장은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주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며 “특히, 주민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이야말로 해결책을 찾는 최우선의 방법으로 주민의 마음을 구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주민의 말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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