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림동 새들경로당 증축 완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6 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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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2층으로… 노후화된 환경개선 앞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협소한 경로당을 1층에서 2층으로 증축한 '새들경로당'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16일 관악구는 신림동에 위치한 새들경로당을 새롭게 꾸미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경로당은 2009년 같은 건물을 쓰던 구립어린이집의 운영 공간 확장으로 인근 주택을 매입해 이전했으나 공간이 협소해 할머니들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증축요구가 많았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해 경로당 증축에 필요한 1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은 1층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해 연면적 144.53㎡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시설의 내부벽면 등은 향균·탈취, 아토피 피부염 등에 좋은 친환경 벽지를 사용했다. 그리고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고 2층에는 작은 테라스를 만드는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비디오프로젝터 시설 등도 갖췄다.

한편, 관악구는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문화복지, 일자리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노인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활동을 위해 노후화된 경로당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민선5기 들어서부터 지금까지 11곳의 경로당을 개선해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노인들이 누리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경로당을 고향집 사랑방처럼 편하게 찾아 마음껏 여가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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