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아이들 구강검진 무료로 제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1 14: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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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치과주치의사업 내달부터 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질환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11일 용산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오는 4~9월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타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 보장률(40%)이 낮은 치과 치료비를 지원해 구강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사업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청소년으로 올해 추진 목표는 총 160명이다.

이에따라 구는 용산구치과의사회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민간치과의원 간 주치의 관계를 맺어 지속적인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구강검진 ▲구강건강증진 ▲예방진료 ▲구강질환치료 등이 있다.
먼저, 보건소에서 지역내 총 10곳의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호자 동의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청소년도 개별 사전예약 후 검진 및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민간치과의원과 연계해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산구치과의사회 및 지역아동센터, 보건대학 등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협의체는 의료지원 대상선정, 진료범위, 지원기준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문제를 자문·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향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예방중심의 평생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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