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가입자 20만명 돌파

전형민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5 13:27: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형민 기자]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3일을 기준으로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9월 판매를 개시한 이후 월 평균 1만2000명이 가입하고 있는 모양새로 지난해 업계가 단말기 유통법과 이동통신 3사 최장기 영업정지 등으로 주춤한 가운데 얻은 성과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의 꾸준한 인기비결은 고객니즈를 반영한 주기적인 상품변경과 위탁판매업체 확대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통신비 절감에 있다.

우체국알뜰폰 가입자의 인당 월 평균 통신비는 2014년 4분기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의 3만6468원 보다 69.5% 저렴한 1만1132원이다.

특히 기본료는 1500원에서 점점 낮아져 지난해 10월에는 0원인 요금제가 출시돼 기본료가 저렴하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요금제가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지난 1월부터는 청소년 전용요금제 출시와 반값 무약정 요금제 출시로 데이터 상품까지 보강해 30대 이하 점유율(17.9%(2014년 12월)→18.3%(지난 1월)→19%(지난 2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기기변경·해지·명의변경 업무 및 USIM칩 현장 배부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