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000톤 수돗물 생산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2 1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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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페루 찬차마요시에 '산라몬 정수장' 완공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던 페루 찬차마요시에 ‘산라몬 정수장’을 건설,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페루 찬차마요시의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지난 2014년 수도관 개량, 취수시설 보수 등 1단계 1차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월 1단계 2차 사업인 산라몬 정수장을 준공, 지난 2월27일 페루 찬차마요시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서 대외협력기금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6월 착공, 이번에 준공한 산라몬 정수장은 하루 평균 3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의 우수한 상수도기술과 국산 자재를 사용해 건설됐다.

시 대외협력기금은 서울시와 외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업경비, 외국 지방정부가 당면한 재해에 대한 구호 경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의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산라몬 지역의 취수장 및 두소관개량, 정수장을 건설하고 2ㆍ3단계 사업은 라메르세드, 피차나키 지역의 정수장 보수, 상수도관망 정비, 상수도계량기 설치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산라몬 지역의 배수지 보수, 송ㆍ배수관 부설 및 수도계량기를 설치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완료 후 성과를 분석해 2ㆍ3단계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도시에 적합한 최적의 사업모델을 개발해 열악한 상수도시설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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