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곳곳서 4일 전통음식 맛보고 놀이체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2 15: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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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가족도 정월대보름을 즐기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은 물론 외국인·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4일 개최한다.

용산구에 따르면 한남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이 윷놀이는 물론 부럼, 빈대떡을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자리이다.

4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장소는 한강진역 1번출구 옆 배드민턴장이다. 외국인 20명, 다문화가족 15명 등이 참여하며 통장협의회·부녀회 등 한남동 주민 200여명도 함께한다.

이날 대회에는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부럼·육개장·빈대떡·각종 떡 등 전통음식 나누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같은날 한강로동에서는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어린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한강로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열리며 한강로어린이집 원아 21명, 용산어린이집 원아 19명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다른 동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거나 또는 준비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말 그대로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자 어둠·질병 등을 밀어내는 희망과 밝음을 상징한다”며 “휘영청 밝은 달처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빛나는 한 해를 설계하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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