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내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교복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교복나눔장터를 운영 중이다.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교복들은 세탁과 수선을 거쳐 새 것에 준하는 상태로 판매된다. 기존에는 세탁, 수선에 들어가는 비용을 학교에서 부담해 학교 재정에 부담이 있었다.
강서구는 중고교복장터를 활성화해 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세탁, 수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절감된 비용을 장학금, 학교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추가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지역내 21개 중학교, 23개 고등학교에 이 내용을 공문으로 전달하고 현재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다.
구 관계자는 “가격 압박에 번듯한 교복 못 사입혀 속상한 부모 마음, 청소년의 절약정신, 교복 대물림으로 피어나는 선후배간 우정을 두루 헤아렸다”며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 가방, 참고서 등의 재활용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청소자원과(2600-40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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