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판매종사자 첫 실태조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1 14:26: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맞춤 일자리 창출 일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외국인들이 쇼핑을 위해 많이 찾는 장소 가운데 하나인 홍대지역 판매종사자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오는 3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홍대지역 판매종사원의 취업경로, 근로조건, 교육훈련 등 노동시장의 실태를 파악해 판매종사원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마포구 관광산업 판매종사자 고용창출력 강화 방안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종사원들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가 되지 않았고,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이직률이 높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특히 홍대지역은 판매종사자를 위한 교육시스템이 전무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본격 개시한다.

이번 연구는 (사)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수행하고 ▲서비스 산업 주요 직종 근로실태 및 근로환경 분석 ▲홍대지역 판매종사자 노동시장 실태 조사 및 분석 ▲홍대지역 소규모 점포 사업주 인력운영 실태 분석 ▲홍대지역 판매종사자 인적관리 방안 제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지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홍대지구 판매종사자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판매종사자의 이·퇴직 현상을 완화시켜 고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