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황실배 가족농장 회원 모집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0 14: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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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까지 400명 접수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지역특산물인 황실배(옛 서울먹골배)의 참맛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시형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황실배 가족농장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3월31일까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중랑구청 일자리경제과(2094-2265)로 방문 또는 전화로 원하는 농장을 지정 후 신청할 수 있다.

가족농장의 분양가격은 배나무 그루당 10만원부터이며 이번에 참여하는 농원은 우리들농원, 누리농원, 대훈농원으로 모두 신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농장 회원들은 농장에서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수확작업을 직접할 수 있고 거름주기와 제초작업 등의 재배관리는 농장주가 대신해 준다.

황실배 가족농장은 중랑구가 1999년 지역내 약 46만㎡(14만평)의 배밭이 산재해 있는 것에 착안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서울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올해로 17년째 인기리에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간의 돈독한 우애와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주말농장에서 가족농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 곳만 운영하던 것을 3곳으로 늘렸다.

기타 회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황실배 가족농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나 직능단체와 연계해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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