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전통시장 설 대목 이벤트 풍성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0 14:23: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차례음식 싸게 팔고 투호놀이·팔씨름대회 등 민속놀이 체험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2015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성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2015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통시장 점검에 나서 상인과 대화 중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에게는 저렴하고 품질좋은 차례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모든 시장은 차례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장별로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길음시장은 오는 15일 축산물·과일·생선·건어물을 5~10% 할인하며, 투호·제기차기·주민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돈암제일시장 또한 축산물·과일·떡·전·생선·건어물 등을 10~20% 할인하며, 떡국썰기·투호놀이·룰렛게임 등의 이벤트를 11일 개최한다.

석관황금시장은 11일 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이벤트를 개최하며, 축산물·과일·떡·전·생선·건어물 등을 10~20% 할인한다. 또한 정릉시장은 오는 14일 야채·정육·과일·생선·건어물 등을 10~20% 할인하며 주부팔씨름대회·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고객쉼터와 무료배송 서비스도 갖췄다. 특히 선녀순대·선녀족발 등 선녀가 노닐던 곳이라는 지역의 유래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돈암제일시장은 돈암선녀카페를 마련했다. 아메리카노 1잔에 1500원으로 저렴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기 바란다"며 "성북구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