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 한잔'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9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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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북부병원 '갤러리카페'… 아메리카노 1500원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망우동에 위치한 서울북부병원내 '갤러리카페'가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북부병원 갤러리 카페는 노인일자리사업단이 참여해 2010년부터 운영돼왔으나 지난 연말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장비를 확충하고 바리스타 교육 재실시, 카드 단말기 구매 등 종전의 단점을 보완해 지난 3일 재개장했다.

▲ 지난 3일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한 서울북부병원내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실버 바리스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현재 이곳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을 맡았으며, 직무교육과 서비스교육을 받은 60세 이상 '실버 바리스타' 10명이 2인1조로 팀을 이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로 음료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며, 카페 수익금은 전액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로 재투자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오늘날의 노인 문제를 이른바 ‘노인의 사고(四苦 : 빈고, 병고, 무위고, 고독고)’라고 하는데, 이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은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갤러리 카페를 비롯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1~3세대 학습강사 파견, 공동작업장 등 24개 사업단에 938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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