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치매 인지재활프로 만족도 95%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3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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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물적 치료 제공 인기짱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력 Go! 치매 Stop! 치매로 가는 길목에서 5년만 더 천천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집중 치매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인성 치매질환 급증으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치매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예방등록관리, 지역지원 강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주민 사이에서 호응이 높은 것은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 노인의 인지기능 및 건강상태에 맞는 비약물적 치료방법을 제공해 인지기능 유지 및 악화방지,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치료(우쿨렐레·장구반 등), 운동치료(실버체조·나라사랑체조 등), 작업치료, 원예치료, 그룹치료 등으로 다양하며 현재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가는 치매지원센터를 내방해 정상군·고위험군·치매군 등의 진단을 받은 후 가능하다.

실제로 음악치료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쿨렐레반이나 장구반에 등록한 초기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 25명의 프로그램 운영 전후 평가결과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이 92%로 나타났고, 활동에 대한 성취감이나 만족도가 94.6%로 높게 나타났으며, 일상생활이나 센터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기억력이 떨어져 깜빡깜빡하기 전에 언제라도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력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며 “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즐거운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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