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독립만세 외치며 올바른 역사 배운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2 1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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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 학생 자원봉사자 대거 모집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12회 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할 학생 자원봉사자 800여명을 이달 3~17일 모집한다.


매년 3월1일 우이동 봉황각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들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3.1 독립운동을 통해 보여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3년 열린 '제10회 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개별 신청하거나 학교별로 참여 희망자 명단을 수합해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봉사활동 최종안내 및 집결시간을 개별문자로 발송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여학생들은 오는 3월1일 오전 8시(예정)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 집결해 접수증을 교부받은 후 도선사 타종식, 태극기 거리행진, 봉황각 기념식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도선사∼봉황각, 솔밭공원∼봉황각까지 총 4㎞ 구간에 이르는 태극기 거리행진은 조선의 독립을 간절히 바라며 일본군의 총포 앞에서도 당당하게 독립만세를 외쳤던 96년 전 선조들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이날 본 행사가 열릴 우이동 봉황각은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483명의 지도자를 교육하고 민족대표 33인 중 15명을 배출하는 등 우리 독립 운동사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 장소이다. 3.1 운동의 발원지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은 196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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