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5년 동안 514억여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될 대역사다. 근대사의 비극이 담긴 고종의 '아관파천길'도 되살린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이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서울 중구 정동 1-8 및 1-24번지 일대의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대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선원전 영역 복원 사업예산으로 514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아예 사라져버린 궁궐을 원형 복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선원전 영역처럼 완전히 헐려서 사라지고 경역 자체를 잃어버려 다른 건물이 들어서고 소유권도 남의 손에 넘어갔던 궁궐을 되살리는 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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