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없앤 '덕수궁 선원전' 복원한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2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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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이... 사업비 523억 투입키로 광복 70주년을 맞춰 일제강점기에 헐려 사라져버린 덕수궁 선원전(璿源殿) 복원이 이루어진다.

올해부터 25년 동안 514억여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될 대역사다. 근대사의 비극이 담긴 고종의 '아관파천길'도 되살린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이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서울 중구 정동 1-8 및 1-24번지 일대의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대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선원전 영역 복원 사업예산으로 514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아예 사라져버린 궁궐을 원형 복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선원전 영역처럼 완전히 헐려서 사라지고 경역 자체를 잃어버려 다른 건물이 들어서고 소유권도 남의 손에 넘어갔던 궁궐을 되살리는 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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