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밥 굶는 빈곤층 노인들에 '무료급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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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이용할 수 없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도 경제형편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는 저소득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 등에 위탁 운영하는 무료급식은 ▲경로식당은 주 6회 ▲식사배달은 매일 ▲밑반찬 배달은 주 2회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경로식당은 만 60세 이상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노인, 식사배달은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운데 거동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노인, 밑반찬배달은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운데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거나, 가정에서 직접 조리가 가능한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긴다.

또한, 갑작스럽게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도시락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해 결식 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배달인력 결원으로 제때 식사 배달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봉사자,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으로 배달인력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식사 및 밑반찬 배달시 노인들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즉시 알리도록 하는 등 홀몸노인들의 안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음식을 자체 조리하고 있다”며 “수혜 노인의 이야기와 자원봉사자의 참여 소감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발굴해 전파하는 등 노인 무료급식 사업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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