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1동 주민센터 당뇨 노인에 맞춤반찬 제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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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홍제1동 주민센터와 지역내 반찬가게가 나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의 재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홍제1동 주민센터는 앞서 진행한 가정방문을 통해 김 모씨(65)가 열악한 경제여건과 당뇨병 합병증 등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 서대문구 홍제1동 주민센터 직원이 '우리동네 반찬가게'가 후원한 당뇨환자식 맞춤형 반찬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또 당시 김씨는 음주와 무절제한 식생활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혈당수치가 300mg/dL를 웃도는 상태였고 혈압약도 복용 중이었다.

이에 홍제1동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식생활과 운동상담, 혈당점검 등을 통해 당뇨병을 집중관리하고, 박영갑 홍제1동장도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이상여부를 파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씨의 무절제한 식생활을 확인한 박 동장은 인근 ‘우리동네 반찬가게’에 도움을 요청, 이를 흔쾌히 수락한 가게에서는 당뇨환자식 맞춤형 반찬을 만들어 무상제공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김씨의 혈압은 이달 기준 162mg/dL를 유지하고 있다.

박 동장은 “지역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동네 반찬가게’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과 저소득 가정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2013년부터 방문간호사를 기존 보건소에서 14개동 주민센터로 전진 배치, 주민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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