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건강 챙기고 에너지 아끼는 '웰빙 워킹'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9 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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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걷기 앱 '오르樂 내리樂' 내달 오픈… 걷기왕 선발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계단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사내 계단 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르樂 내리樂’을 오는 2월 정식으로 문 연다.

이는 층마다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를 통해 출발층과 도착층에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대면 실시간으로 이용 층수가 계산되는 어플이다.

이 앱의 장점은 다른 참여자들과의 비교나 목표 설정이 가능해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현재 오류 등을 수정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고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서대문구는 해당 앱을 이용할 때마다 이동한 층수만큼 적집되는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많이 이용한 직원 또는 주민을 '걷기왕'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내 500가구 이상 아파트로 운영을 확대해 계단 걷기를 생활화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 앱을 통한 작은 습관의 변화로 기초체력을 높이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참 인원이 많아질수록 에너지가 더 절약된다는 부수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르樂 내리樂’의 최초 시행자인 강북삼성병원이 서대문구에 맞게 앱을 수정해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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