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강북구' 선정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7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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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마음껏 재능발휘하는 교육현장 조성 약속 중학교 학급당 25명 이하로 감축·직업교육 제공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6일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돼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직업체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 선정으로 인해 구 예산 5억원과 더불어 서울시에서 7억5000만원, 서울시교육청에서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간 20억원을 교육사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앞으로 2년간 자격 유지가 가능해 최대 40억원의 교육예산을 활용할 수 있어 강북구의 교육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강북구는 강북중학교 등 5개 중학교에 총 5개 학급을 증설해 반학생수를 25인 이하로 감축하고, 대학 진학이 아닌 진로를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멘토링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원이나 기관 위탁교육 중심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지역기반 인턴십 교육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마을의 강사풀을 확대해 마을에서 방과후 교실을 맡을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학교 방과후 강사 수급 및 운영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의 특화사업 7개 중 학교수업 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은 2가지로 교사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한 '질문이 있는 교실' 만들기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력교사 사업이다.

이밖에 교육소 이외의 학생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 대한 문·예·체 지원, 장애학생의 외부활동 도우미 지원,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하며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민간이 주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혁신교육지구 선정은 강북구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와 무한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이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강북구를 으뜸교육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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