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청년 장사꾼' 키운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7 11:13: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영-프라쟈 입주 4개점포 영업 개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구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장사꾼 점포 '영-프라쟈'가 영업을 개시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구로시장 청년장사꾼'의 운영점포 '영-프라쟈'가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로시장 청년장사꾼' 사업은 구로시장의 빈 점포를 청년사업가에게 임대해 주고 보증금, 임대료 일부, 기반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상인이 대부분인 구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다른 길을 찾도록 돕는다.

'영-프라쟈'에 입점한 청년장사꾼 점포는 총 4곳으로 ▲똥집튀김 전문점인 ‘똥집맛나’ ▲초상화, 수·목공예품 등을 제작하는 ‘아트플라츠’ ▲소규모 생산자들의 식재료 및 또띠아 피자 등을 판매하는 ‘쾌슈퍼’ ▲크레페를 판매하는 ‘구로는예술대학’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장사꾼' 사업은 구청, 구로시장상인회, 구로는예술대학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청년장사꾼들이 구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9월 청년장사꾼을 공개모집해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4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각각 5평 내외의 점포를 배정받아 지난달까지 기반시설 공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가게를 열 준비를 해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