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예비 사회적기업 20개팀 키운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6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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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컨설팅등 지원… 홍보마켓존 운영해 판로 개척도 도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더불어 일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관악구에 따르면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28개 사회적기업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이들은 지역내뿐 아니라 전국, 해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 관악구가 올해도 지역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구청 강당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 홈쇼핑'에서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앞서 관악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64개 창업팀을 선발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17개팀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관악구는 올해에도 20개 창업팀을 선발해 공간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구청 지하 1층 공간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형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카페’를 상반기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역내 예비 창업자와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 포럼 등 행사를 열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사회적기업 등의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판촉할 수 있는 ‘홍보마켓존’, 간단한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시장’과 ‘세상의 모든 홈쇼핑’ 행사를 열었고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기업의 역량을 키우는 ‘신림 아지트’와 다문화관련 사회적기업을 유치해 ‘관악 다국어 허브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해인 2010년 5곳이었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11곳으로 늘었다”며 “사회적기업 등이 좋은 제품과 콘텐츠를 갖출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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