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 생태하천으로 만든다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3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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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류지역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산책로등 정비키로 [전주=김현종 기자]전북 전주시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완산구 평화2동 원당교~서신동 전주천 합류지점 9.8km에 이르는 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설 정비와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국비 196억원 등 총 280억윈이 투입되는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삼천을 자연형 하천에서 생태하천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01~2007년 총 125억원을 들여 삼천 일대의 수질개선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향에서 삼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했었다.

또 시는 올해 반딧불이(천연기념물 제322호) 서식처 조성과 호안(1.6㎞) 정비, 산책로(0.5㎞) 정비 등 삼천을 더욱 생태적인 하천으로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삼천 상류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반딧불이의 서식처 복원과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반딧불이는 물론 나비 등 다양한 소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119억2000만원을 투입, 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보 철거, 호안정비, 산책로 정비, 징검다리 신설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설계 과정에서부터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시공 과정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올해에도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하천내 유휴지를 활용한 생태숲 조성 등 삼천의 생태하천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천과 산, 녹지, 공원의 그린벨트를 구축해 생태 건강성 회복을 통해 지속가능 생태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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