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간 '난향꿈둥지' 내달 문연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3 1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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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방치된 市 소유 빈건물 리모델링 장난감도서관·사회적기업 사무공간 갖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난향동에 어린이와 사회적기업인의 꿈이 함께 자라나는 공간 '난향꿈둥지'가 오는 2월 중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소유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위한 시설물로 새롭게 탄생시킨 사업으로 해당 건물은 2013년 서울시 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 철수 이후 방치돼 있었다.

이에 관악구는 빈 건물을 활용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기로 확정하고 서울시와의 예산협의를 통해 5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관악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내마감재를 사용하고, 창호를 새로 설치했다. 지상 1·2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스보일러와 온돌시설을 마련하고, 엘리베이터와 화장실도 깨끗이 정비했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층에 시스템 냉난방기와 LED조명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지상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이, 2층과 3층에는 사단법인 난곡주민도서관 ‘새숲’이 운영하는 주민도서관이 들어온다. 4층과 5층은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무용 공간으로 배치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빈 건물을 활용해 만든 ‘난향꿈둥지’가 주민들 속에 잘 자리잡아 저마다의 꿈을 품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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