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故 황금자여사 추모행사 23일 개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1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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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고 떠난 '나눔의 삶' 기려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고 황금자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23일부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추모 기획전 ▲황금자 여사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 23일부터 겸재정선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에 전시될 김은숙 작가의 작품 '꽃가마'의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먼저 23일 오후2시30분 가양동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황 할머니의 1주기 추모 기념식이 열린다. 이 기념식에서는 할머니의 일대기를 그린 추모 영상 상영,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황금자 여사 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이 열린다. 이외에 황금자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모금부스도 한달간 운영된다.


이달 23일~오는 2월22일에는 겸재정선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황 할머니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기획전이 진행된다. 이 전시회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상처를 표현한 작품 20여점 ▲할머니가 장학금을 기부한 사연 ▲할머니가 남긴 유품·유언장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황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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