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각장애인 동네 돌며 '안마서비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1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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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장애인 대상… 10개월간 안마시술 받을 바우처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직장을 마련해주고, 노인·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이는 지역내 노인·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인 자 가운데 ▲지체 및 뇌병변으로 등록된 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 60세 이상 주민 또는 이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을 받은 주민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제공받고 이 카드를 사용해 지역내 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된 안마소에서 10개월 동안 월 4회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체형교정 등의 안마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3급 중증장애인을 위해서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안마를 해준다. 단 이용가격 월 13만6000원 가운데 본인 부담금 1만2000원은 지불해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평생 1회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기존 이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장애인복지과(879-601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아픈 곳까지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안마를 해주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안마를 받는 노인·장애인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에 따르면 2014년 346명의 노인·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혜택을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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